성내동 최애 맛집 황제짬뽕입니다. 직장 다닐적부터 단골된지 5년정도 된듯합니다. 퇴사한지 2년째인데 일부러 찾아갈정도로 최애 맛집입니다. 올림픽공원 방문하고 출출할때 가기 좋습니다. 청결하고 맛있는 황제짬뽕 소개합니다.
■ 황제짬뽕 정보
+ 주소
서울 강동구 성안로 10
+ 영업시간
10:30 ~ 21:00, 매주 토요일 휴무
+ 전화
02-489-4939
+주차
건물 앞 1면 / 건물 뒷편 주차 (건물 뒷편 주차시, 가게에 말하면 차단기를 열어줍니다)
올림픽공원 북2문에서 가깝습니다. JYP사옥 바로 맞은편 건물 1층에 황제짬뽕이 있습니다.
■ 황제짬뽕 특장점
1.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갑니다.
미리 만들어 두지 않습니다. 무조건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시간은 조금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직접 담그는 김치와 밑반찬
다른 곳에서는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황제짬뽕은 사장님께서 직접 국내산 재료로 담그십니다. 김치 뿐만아니라 직접 만든 다른 밑반찬도 같이 내어주시는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오이소박이가 나왔습니다.
3. 청결한 매장과 주방
홀 위주로 영업하는 곳이라 사장님께서 매장 청결, 주방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사실 중국집은 주방을 보이지 않게 하는경우가 많은데, 황제짬뽕은 오픈형입니다. 오픈전, 마감후 두번 꼼꼼히 주방청소를 하십니다.
4. 혼밥 손님부터 단체손님까지 OK
좌석과 테이블이 넉넉합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2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있습니다.
■ 황제짬뽕 메뉴
상호명이 황제짬뽕이라 짬뽕만 파는걸로 오해하는 분이 간혹 있다고 합니다. 황제짬뽕은 짬뽕, 자장면부터 탕수육, 칠리새우, 양장피까지 안하는 중국음식이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쟁반자장을 많이 먹었었습니다.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파탕수육은 황제짬뽕에서 처음 본 신메뉴였습니다. 일반 탕수육에 파가 들어간것이 아닙니다. 일반 탕수육 소스랑은 달리, 겨자가 들어가 톡쏘고 새콤달콤하고 맛있습니다. 기존의 탕수육이 지겹다 하시면, 파탕수육 추천합니다. 사진찍을 때 당이 떨어졌는지 흔들렸지만 알아볼 수 있는 황제짬뽕 메뉴판 올립니다.
■ 황제짬뽕 이용 후기
비오는 날 갑자기 짬뽕이 먹고싶어 방문했습니다. 저는 황제짬뽕(7,000원)을 먹었습니다. 신선한 해물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저희동네 9,000원, 10,000원하는 짬뽕보다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남편은 여름 특별메뉴 최애 중국식냉면(7,500원)을 먹었습니다. 일산에서 유명하다는 중국 음식점에서 중국냉면을 처음 접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식 냉면은 저에게 한동안은 최악의 음식이었습니다. 가격도 12,000원이나 했었다는 것이 유우머입니다.
그 후 몇년 뒤 황제짬뽕에서 이상하게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너무 새콤달콤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땅콩잼이 들어 고소고소하면서 달콤새콤한 국물까지 너무 맛있습니다. 황제짬뽕의 중국식냉면은 남편의 최애 메뉴가 되었습니다.
■ 황제짬뽕 총평
맛없는 메뉴를 찾기 힘든 맛있는 중국집! 맛있고 청결하고 친절한사장님까지~
강동구 성내동 황제짬뽕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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